사람이 살다 보면 이런 시기가 잊을만 하면 찾아온다.
모든게 안되는 시기..
사람관계도 공부도 일도...
지금 내가 그런 시기 인가 보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사람들 얼굴 보는게 부담스럽고...
하지만...
사실 너 니가 하는일에, 공부에, 사람에, 사랑에,
최선을 다했어? 라고 묻는다면 ...
대답은 no다.
운이 좀 나쁘기도 했고, 좀 이상한 사람을 겪기도 했지만,
결론은 나다.
다른 사람들은 적당히도 잘살잖아!!!! 라고
스스로 투정에 질책도 해보지만,,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기억력 나쁜 내가 공부하려면 남들 세배는 늘 했어야 했단걸..
그렇게 남들보다 세배는 노력해야 했던던 때.. 내가 불행했던가 하면
그건 아니다. 덜 놀아도 덜 즐겨도,, 노력한만큼의 결과들에 기뻐했고
겁내면서도 즐겼었다.
지금 나는 솔직히 많이 상처받고, 자존심이 많이 상하기도 했으며, 요행을 바라고 있다.
지금은 일어서야 할때다.
스스로에게 하는말...
얼른 지켜주기를 바라는말.
힘내자.
일어나자.
상대방의 눈을 자신있게, 웃으면서 응시하자.
그대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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