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루한 자취녀의 요리
자랑방에 올라온 다른분들 요리 자랑 발톱의 때만큼도 못따라가겠지만
막상 글 쓰고 나니 별거 없다긔 ㅋㅋㅋㅋㅋㅋㅋ비루해.......
집 나와 산지 2년!!!
라면 물도 못맞추던 내가,
할줄아는 요리라고는 김치볶음밥이 고작이었던 내가 이렇게 변할줄은 나도 몰랐어요!!!
하나둘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보며 따라 만든게 어느새 이렇게 많아졌다긔
레시피대로 따라 만들기 진짜 쉽다긔!! 2인분밖에 못만들어서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때가지 제가 만든거 몇개 올려보겠다긔 ㅋㅋㅋㅋㅋㅋㅋ
레시피와함께..
튀김옷 농도조절 실패해서 다 타버린 고구마튀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깻잎 참치전과 막싸
1. 야채 다지기(호박,감자,양파,감자,땡초 등등 넣고싶은거 아무거나)
2. 참치는 기름을 빼고 계란과 함께 쉐킷쉐킷
3. 깻잎에 가지런히 깔기
4. 계란물 입혀서 굽기
나를 요리의 세계로 빠지게 만들었던 된장찌개
1. 멸치 우려내기
2. 물 두컵~두컵반 넣고 된장 2큰술 풀기
3. 해물이나 호박, 감자같은 단단한것들 넣기
4. 3이 어느정도 익으면 두부, 야채 투입
5. 다진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투입
6. 맛있게 먹는다
차갑게 먹어도 맛있는 두부조림
1.두부는 한입 크기로 썬다 (한모)
2. 조릴때 부서짐을 방지하기 위해 살짝 구워준다
3. 팬에 양파를 깔고 위에 두부를 얹는다.
4. 양념투입(고춧가루 3큰술, 간장2큰술, 굴소스1큰술(생략가능), 물엿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조금,깨소금, 물 2/3컵
5.끓기 시작하면 고추, 파를 넣고 졸인다
한번도 맛있던적이 없던 떡볶이.....하아
재료 - 떡 20개, 양배추 3잎, 대파2뿌리
양념 -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물엿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물(어묵육수) 2컵
1.양념을 끓임
2. 떡과 어묵 투입
3. 적당히 끓기 시작하면 양배추, 대파등 야채를 넣는다
5. 물이 자작해질때까지 끓인다
느타리버섯무침!! 이거 맛있긔
1. 버섯을 깨끗히 씻는다
2. 버섯을 끓는물에 살짝 데쳐 냉수에 헹군후 물기를 뺀다
3. 양념 - 고추장1큰술,고추가루1큰술,마늘1작은술,다진파1큰술,깨소금1작은술,참기름 소금조금
4. 버섯을 양념에 무친다
5. 이대로 먹어도 맛있으나 무친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구워줘도 맛있음
6. 마지막에 통깨!
부대찌개..이건 부대찌개용 양념 팔길래
그냥 거기다 햄 두부 떡 라면사리 넣은것..그저그랬음 ㅋㅋ
스윗레시피방에서 인기 좋았던 비빔국수
1. 면 삶은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준다
2. 양념 - 고추장5큰술,식초4큰술,고운고추가루1큰술,물엿2큰술,다진마늘1큰술,설탕1큰술
3. 깻잎, 오이, 계란지단, 김치썬것 등 기호에맞게 넣어 드세요
새우구이
1. 새우 헹구기
2. 호일에 새우 넣고 소금 간 하기
3. 팬 위에 올리고 시간이 지나면 연기가 올라옵니다~그때 보고 꺼내드시면 됨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양파 장아찌
재료 - 양파 중간크기 다섯개, 청양고추 2개, 청/홍고추 2개
1.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고추는 세로로 길게 2등분 해서 씨를 뺀다
2. 진간장 1컵, 물2컵, 식초반컵, 설탕반컵 냄비에 끓여서 식힌다
3.유리병 등에 간장물붓고 양파, 고추 넣고 삭힌다(?)익힌다(?)ㅋㅋ
참치 매운탕 칼국수
재료 - 참치 150g짤 한캔, 애호박 1/3, 느타리버섯 1/2팩, 쑥갓한줌, 대파반뿌리, 멸치육수 5컵
양념 - 고추장 1.5큰술, 고추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맛술1큰술(이런거 생략가능), 후추가루/소금약간
1.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썰고, 버섯씻고, 쑥갓준비, 대파는 큼지막하게 어슷썰기
2. 양념장은 소금을 제외하고 섞는다
3. 냄비에 멸치육수, 호박, 참치 넣고 양념장 투입
4. 칼국수는 밀가루를 털어서 넣거나 다른 냄비에 반쯤 익도록 끓여 넣는다
5. 버섯, 쑥갓, 대파 넣고 소금간한다
이건 너무 맛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색깔도 이쁘고..
이름하여 태백산맥!!!
소주,백세주,산사춘,맥주를 섞은 소백산맥에 (전부 1병씩)
복분자 한방울 떨어뜨리는게 태백산맥이래요-
다음날 숙취도 없고.. 좋다는데 작년에 한번 먹어보고 그후론 먹어본적이없어서...
근데 정말 맛있어요
파김치
찍다가 너무 과정이 복잡해서 안찍은 ㅋㅋㅋㅋㅋ
맛은 좋았다긔
제료 - 쪽파나 실파 670g, 액젓 2/3컵
양념 - 고추가루 2컵, 물엿 3큰술, 멸치육수 1/3컵, 마늘1큰술, 통깨
1.파를 잘 씻는다 너무 큰건 반으로 가른다.
2. 넓은통에 파를담고 액젓을 넣고 1시간정도 절인다
3. 통을 기울여서 남은 액젓에 양념을 넣고 무친다.
4. 무친후 간보고 소금이나 설탕 + - 한다.
자취 하시는분들, 재료비가 비싸서 못만들어 드신다구요??노노노..
각종 양념,조미료들(고추가루나..설탕..참기름 등등) 처음 살때만 돈좀 들지,
한번 사놓으면 두고두고 먹으니까요-
저는 또 시장 근처에 살아서, 각종 야채들은 천원만하면 마트의 두배는 사는듯 해요
일단 사놓고나면 언제든 꺼내먹을수 있잖아요?
몸에 안좋은 인스턴트 많이 드시지 마시고
왠만하면 우리 만들어 드시자구요!!